밀크씨슬이란?
밀크씨슬((Milk Thistle)의 학명은 Silybum marianum이며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부터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약초로 사용되어온 고유의 식물입니다. 밀크씨슬은 주로 지중해 지역과 서아시아 지역에서 자랍니다. 밀크씨슬의 주성분은 실리마린(silymarin)이라는 강력한 항산화제로, 간 세포를 보호하고 세포재생을 돕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. 실리마린은 간독성 물질로부터 간을 보호하며 간 손상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밀크씨슬 효능
- 간 기능 개선 : 실리마린은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하고 해독 작용을 도와 간 기능이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- 항산화 작용 : 밀크씨슬은 강력한 항산화제인 실리마린을 함유하고 있어 세포를 손상시키는 자유라디칼(활성산소)로부터 보호합니다.
-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 : 밀크씨슬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
자주하는 질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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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신 중이거나 모유 수유 중인 여성과 호르몬에 민감한 (유방, 자궁 또는 난소암과 같은) 병력이 있는 여성은 밀크씨슬을 사용하기 전에 전문의와 먼저 상의를 해야 합니다. 또한 당뇨병이 있거나 밀크씨슬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약을 복용중인 분들은 섭취를 추천하지 않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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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코올은 간에서 분해되는 과정에서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 물질이 생성됩니다. 이때 아세트알데히드가 제대로 분해되지 않으면 구토, 메스꺼움, 두통 등의 숙취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밀크씨슬을 섭취하면 이 식물의 활성 성분인 실리마린이 아세트알데히드를 효과적으로 분해하여 숙취 증상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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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식약처의 하루 권장량은 실리마린 기준 130mg 입니다. 다만 해외의 여러 연구에서는 하루 420mg 이상 짧게는 3개월, 길게는 41개월에 걸쳐 간 기능 개선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었다고 보고 되었습니다.